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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라이언 택시 10월 출시

연월 2019. 9. 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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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00여 개 법인택시 회사와 손잡고

대형 택시 서비스 라이언 택시(가칭)를 다음달 출시합니다.

◆강제배차·탄력요금제 도입

15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모빌리티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라이언 택시를 운행하기 위해 100여 개 법인택시 회사와 제휴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대형 택시 800여대를 운행한다. 1000대의 차량을 운영하는 타다와 비슷한 수준이다. 운행 지역은 서울·경기·인천으로 타다와 같다. 차종은 스타렉스와 카니발이다. 카카오는 이미 현대차에 200대의 스타렉스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택시는 타다와 같은 강제배차 시스템과 탄력요금제를 도입한다.

  • 강제배차 시스템은 기사가 승객의 목적지에 따라 골라 태울 수 없게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고 배차하는 시스템이다.
  • 탄력요금제는 이동 수요에 따라 이용 요금이 달라지는 과금 체계다.
  • 호출 수가 많으면 요금이 올라간다. 요금은 택시 호출 수요에 따라 중형택시의 최소 0.7배에서 최대 두 배 수준이다. 중형 택시와 고급 택시 요금 사이 정도다.

◆인기 캐릭터 ‘라이언’ 입어


카카오는 라이언 택시 기사도 모집하고 있다.

  • 기사 월급은 타고솔루션즈의 웨이고 블루 기사와 같은 세전 260만원이다. 근무시간은 약 10시간이다.
  • 대형택시를 몰아야 하기 때문에 자격 요건은 1종 보통운전면허 이상이다.
  •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사모집, 택시기사 면허취득 등에 있어 법인 회사들을 돕고 선발된 기사들에게 서비스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택시는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이다.

  • 스타렉스는 LPG 모델을 그대로 사용하고, 카니발은 가솔린 3.3 엔진 모델을 LPG 엔진으로 개조한다.
  • 카카오는 참여하는 택시를 대상으로 차량 내외관 개조비용, LPG 엔진 개조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라이언 캐릭터를 활용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 캐릭터 사업을 운영하는 카카오lx와 협의 중이라 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5&aid=0004208611&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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